논산펜션 무수리 소확행~주말농장과 시골밥상~매실과 살구 구분법

 

살구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 살살 파고드는 느낌이 드는 초여름 날씨 6월이다.논생펜션 무수리네 완살구는 뜨거운 햇살까지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에너지를 승화 하나보다 반으로 쪼개 깨물면 상큼한 과즙이 입안 가득 향기를 발산한다.

살구나무

반갑지 않아도 매년 찾아오는 아침 얼굴들~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곤란하지만 살짝 미소짓게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너의 치명적인 매력 때문인 것 같아.등교길에 나팔꽃 꺾어놓고 친구들이랑 장난치며 다녔던 그 기억들~

신부의 볼 화장 같은 핑크 색깔의 꽃잎~약간 수줍은듯한 연한 빛깔의 나팔꽃~

나팔꽃 올봄에 이사를 와서 다우선국~누운 아이도 곧은 아이도 상큼함 가득한 초여름 꽃들~

우선 우리말의 고운 덩굴장미가 차츰 퇴색해 가는 게 고작이었던 것 같다.

흐드러지게 핀 꽃으로 백일홍 주변을 물들이다.

주말 오후 논산 펜션 무수리 주말농장 앞 도로에 핀 꽃 양귀비가 사랑스럽다.

병아리=작년에 심었던 꽃이 다시 심지 않아도 해마다 찾아오는 메리골드

메리골드 주말농장의 사과가 곱게 매달린 모습만 봐도 기분 좋고 가을에 붉게 물든 차돌박이 꿀사과를 기대하면서.

사과 자두 재배하는 건 누구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꽃이 필 무렵에도 약을 지어준 것 같은데 끊임없이 불청객이 찾아오는 이제 몇 알 남지 않은 자두에도 구멍이 뚫려 하얗고 진한 눈물자국이 흘러내린다.(눈물)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신선한 스 모모 열다섯 개~

자두가 살구나 하고 생각해서 수용 수확을 늦추어 둔 열매가 황매 같다.매실과 살구를 구별하는 방법은 매실은 쪼개면 씨앗과 과육이 분리되지 않으므로 살구는 쉽게 분리할 수 있다.영석이네들은 황매실인듯하면서도 차이가 거의 없는 매실과 살구~매실은 과육꼭지가 둥그스름하다고 말씀하신다.

황화매화

주말농장에서 해가 지는 모습이 장관인데도 휴대전화 카메라로는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없어 정말 아쉽다.

주말농장, 노을농장에 다녀와서 심어놓은 호박모종을 찾아보니 잘 견디네우물 안을 빌려 갈증을 해소해 준다.보다

호박 모종

텃밭에서 자라는 수박… 어떻게 뭐랄까 잘 풀린 것 같다 퇴비를 더 줘야 되나…

수박, 모종, 옥수수, 대파, 고구마 등등…올해는 작물 재배가 왕성한 텃밭

저녁 준비를 위해서 잠깐 나가서 텃밭에서 뜯어낸 상추와 깻잎김치를 담그면 입맛이 당긴다.

순식간에 잽싸게

동그랑땡도 한 접시만…

돼지갈비 반접시…

주말에는 시골 식탁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오늘도 소확행에 감사하고~

시골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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